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십시일반’ 최규진, 김혜준 향해 “우리 모두 이윤희에 놀아난 것”

기사입력2020-08-06 23:29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최규진이 유언장을 옮긴 이윤희의 의도를 의심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6일(목) 방송된 MBC 수목 미니시리즈 ‘십시일반(극본 최경, 연출 진창규)’ 6회에서 해준(최규진)이 빛나(김혜준)에게 정욱(이윤희)의 수상한 행동에 이의를 제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빛나는 지혜(오나라)를 통해 인호(남문철)의 유언장을 가져간 사람이 정욱이란 사실을 알았다. 놀란 빛나가 “정욱 아저씨가 유언장을 옮긴 거야?”라고 하자, 지혜가 “그 인간이 그랬다니까. 완전 충격이지”라고 답했다.

이후 빛나는 해준에게 정욱이 유언장을 옮기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보여줬다. 이어 “정욱 아저씨는 아빠를 도와준 거 같고”라며 추리한 후, “혹시 오빠가 도청한 것도 아빠가 부탁한 거야?”라고 물었다. 해준은 “부탁 따위를 왜 들어줘”라며 기분 나빠했다. 또한, 해준은 “아무래도 우리 모두 그 인간에게 놀아난 거 같다”라며 정욱을 수상히 여겼다.


방송 말미, 정욱이 시사 프로그램에 출연해 “지난 15년간 유인호 작가의 노예로 살아왔습니다”라며 폭로하는 모습에서 6회가 마무리됐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친구가 찐 빌런이네”, “니코틴 주사는 누가 놓은 거지?”, “간만에 재밌게 보는 탄탄하고 신선한 드라마”, “8부작이라 질질 끌지 않아 좋다”, “매니저와 전 부인의 합작품?”, “빛나한테 사진 보낸 사람이 범인일 듯”, “다음 주 반전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십시일반’은 아홉 명의 사람들이 유명 화가의 수백억대 재산을 두고 벌이는 치열한 두뇌 싸움을 그린 블랙코미디 추리극이다. 매주 수, 목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