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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의 뮤직쇼' 아나운서 황정민, 곡괭이 난동 피해?…우려↑ [종합]

기사입력2020-08-06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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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아나운서 황정민의 신변을 우려하는 걱정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지난 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오픈 스튜디오에서는 신원미상의 한 남성이 난동을 부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KBS Cool FM '황정민의 뮤직쇼'가 진행 중이었고, 남성은 괴성을 지르고 내부 침입을 시도하며 흉기로 대형 유리창을 파손했다.

이때의 시각은 오후 3시 40분경이었다. 약 10초간 유리창이 깨지는 굉음이 들렸고, 놀란 DJ 황정민 아나운서는 자리를 떴다고. 게스트였던 자우림 김윤아의 남편 김형규가 황급히 클로징 멘트를 남겼다는 전언이다.

KBS는 iMBC에 "남성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돼 현재 조사를 받고 있다. 출연진 김형규, DJ 황정민의 신변에는 다행히 이상이 없는 상황"이라며 "침입을 시도한 이유는 경찰 조사로 밝혀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이후 언론을 통해 당시의 끔찍한 현장 사진과 영상이 공개됐다. 남성은 곡괭이를 들고 유리창을 깨부수고, 보안 요원들과 대치하는 모습이었다. 또 "황정민 나와"라고 수차례 소리쳤다는 보도까지 나와 시청자들은 황정민 아나운서의 신변에 문제가 생기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황정민의 뮤직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오늘(6일) 진행 여부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

한편 황정민 아나운서는 1993년 KBS 19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한 황정민 아나운서는 1998년부터 19년간 '황정민의 FM 데이트' DJ로 활약했다. 2008년에는 10주년을 맞아 골든 페이스 상을 수상했다.


iMBC 이호영 | 사진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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