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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시일반’ 김정영, 의심하는 김혜준 자극 “사랑받지 못한 애들이 센 척하더라”

기사입력2020-08-05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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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준과 김정영이 신경전을 펼쳤다.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5일(수) 방송된 MBC 수목 미니시리즈 ‘십시일반(극본 최경, 연출 진창규)’ 5회에서 빛나(김혜준)가 설영(김정영)을 범인으로 의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형사(권동호)가 “편지를 보낸 사람으로 의심되는 사람이 있습니까?”라고 묻자, 설영은 고개를 저었다. 이어 설영은 한 달 전 화백(남문철)이 쇼크로 쓰러진 일에 대해 “특별한 건 없었어요. 암환자인 줄 알았으니까”라고 전했다.

하지만 빛나는 화백의 주치의를 만나 설영이 거짓말한 사실을 알았다. 한 달 전에도 화백이 수면제 부작용으로 쓰러졌는데, 설영이 주치의에게 비밀로 해달라고 했던 것.


설영과 함께 차에 탄 빛나는 “죽이고 싶었을 것 같아요. 바람나서 애까지 낳은 남편”이라 한 후, 편지 보낸 사람 아줌마죠?”라고 말했다. 설영은 “증거도 없이 이러는 거 너무 성의 없는 거 아니니?”라며 가소로워했다. 이어 설영은 “사랑받지 못한 애들이 센척하는 거 있어”라며 빛나를 자극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연극 같은 독특한 연출과 반전스토리 꿀잼 포인트임”, “예고 보니 내일도 재밌겠다”, “전 부인 뭔가 있긴 한데 범인은 아닌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십시일반’은 아홉 명의 사람들이 유명 화가의 수백억대 재산을 두고 벌이는 치열한 두뇌 싸움을 그린 블랙코미디 추리극이다. 매주 수, 목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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