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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스크리닝] 전통 무술의 생계형 변신 + 액션과 코미디의 꿀조합 '태백권' ★★★

기사입력2020-08-04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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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거리
iMBC 연예뉴스 사진

대결을 앞두고 홀연히 자취를 감춘 사형 '진수(정의욱 분)'를 찾기 위해 속세로 내려온 태백권 전승자 '성준(오지호 분)'. 우연히 운명의 그녀 '보미(신소율 분)'를 만나 졸지에 가장이 되어 속세에 눌러앉게 된 성준은, 생계의 벽 앞에 평생 수련한 태백권은 무용지물일 뿐이라는 것을 깨닫고 재능을 살려(?) 지압원을 차리게 된다. 그러나 이 또한 순탄치는 않다. 사채업자와 재개발 세력에 의해 지압원과 가족들이 위험에 처하자, 성준은 소중한 것들을 지키기 위해 다시 한 번 태백권을 연마하기 시작하는데... 지압사가 된 강호의 고수, 숨어있던 그의 본능이 폭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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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포스크리닝

영화 제작/투자/배급사인 (주)그노스에서 신인 발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한 대규모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배우들이 '태백권' '비정도시' '전설의 라이타2'에 출연하며 이 세 편의 영화는 최상훈 감독이 연달에 연출하기로 확정했었다. 이 중 가장 먼저 진행된 '태백권'은 지금까지 한국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정통 무협 액션에 코미디를 가미한 작품이다.
영화, 드라마, 연극, 모델까지 다방면에서 활동중인 오지호를 비롯해 TV조선 ‘아내의 맛’으로 주가 상승중인 신소율, 영화 '공수도'에서 주인공의 아버지이자 공수도 관장으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던 정의욱의 앙상블 연기를 기대하게 하는 영화 '태백권'은 제 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코리안 판타스틱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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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프터스크리닝

무술 이름부터 액션의 스타일까지 '한국형 무협 액션'를 제대로 그려냈다. 기존의 타격감이 있던 액션과 차별화를 그린 '태백권'은 태백, 백두, 금강까지 3개의 전통 문파를 등장시켜 한국 전통의 것을 강조한 롱테이크의 숙련된 자세를 포인트로 한 앵글로 신선하고 독특한 매력을 만들어 냈다.
오지호와 함께 액션을 펼친 배우 '장동'은 실제 전통 무술가 출신으로 이연걸과 견자단의 스승인 조장관에게서 중국 전통 무술 '우슈'를 배웠으며 중국 산시성에서 열린 대회에서 우승한 인물이다. 공격적인 호랑이 권법이라는 '백두권'을 펼치는 인물로 최적의 선택이었다.
뻔할수 있는 스토리지만 거기에 전통 무술을 접목 시켰으며 그 전통 무술은 또한 지압이라는 생활 밀착형 아이템과 접목, 액션도 연기도 다 잘하는 배우와의 시너지로 신 개념의 한국형 액션이 탄생되었다.
태백권의 전승자가 사라진 사형을 찾기 위해 속세로 내려왔다가 지압원을 차리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그린 예측불허 코믹 액션을 담은 영화 '태백권'은 8월 20일 개봉한다.


iMBC 김경희 | 사진제공 (주)드림팩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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