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오픈아일랜드 측은 23일 "오대환과 최정우가 페퍼저축은행의 모델로 전속 계약을 체결, 보다 다양한 채널에서 브랜드의 친근한 이미지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대환은 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라이프 온 마스', '나인룸'과 영화 '베테랑', '더킹'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활약 중이다. 각종 예능에서도 두각을 보이며 대중에 친근한 이미지로 자리한 그는 현재 인기리에 방송 중인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 송가네의 장남 송준선 역으로 출연하며 현실감 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8월 개봉 예정인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에서도 또 한 번 존재감을 드러낼 전망.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독보적인 연기 세계를 구축한 최정우 역시 시청자들의 무한 신뢰를 받고 있는 관록있는 배우다. 다수의 작품에서 탄탄한 연기 내공을 입증한 최정우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영혼수선공'에서 이택경 역을 맡아 애틋한 부성애 연기로 뭉클함을 안기기도 했다.
오대환, 최정우와 함께 발탁된 연기파 신예 손세윤, 우석준의 활약도 기대를 더한다. 손세윤은 영화 '한공주', '뷰티인사이드' 등에 출연해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우석준은 웹드라마 '네볼의 터치' 등에 출연했으며, 현재 연극 '헬로우 미스 미스터'로 관객과 만나고 있다.
페퍼저축은행 관계자는 "대중에게 친숙한 배우 오대환과 최정우의 이미지가 편안하고 따뜻한 서민금융기관을 지향하는 당사의 이미지와 맞아 모델로 기용하게 됐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오대환, 최정우, 손세윤, 우석준은 지난 7일 광고 촬영을 마쳤다.
iMBC 이호영 | 사진 오픈아일랜드, 페퍼저축은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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