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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시일반’ 김혜준, 남미정 부탁 들어주다가 父 남문철 사망 목격

기사입력2020-07-23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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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준이 아버지 남문철이 사망한 사실을 알았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22일(수) 방송된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십시일반(극본 최경, 연출 진창규)’ 1회에서 유빛나(김혜준)가 아버지 유인호(남문철)가 사망한 사실을 알고 충격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인호가 유언장을 공개하기로 한 날 아침, 유빛나는 박여사(남미정)에게 “아빠 기분은 좀 풀리셨어요?”라고 물었다. 박여사는 “이제 깨우러 가야지. 내가 아침마다 작가님 깨우면서 구박만 당하고”라고 한 후, “오늘은 네가 깨워드리면 되겠다, 작가님 기분 좋아지게”라며 부탁했다.

마지못해 유인호 방을 찾아가게 된 유빛나는 방문 앞에서 한숨을 쉬고는 문을 열고 들어갔다. 이어 “일어나세요. 8시예요”라고 한 후 나가려다가 이상한 느낌에 뒤돌아봤는데, 여전히 움직임이 없는 유인호. 유빛나는 다가가 그의 손을 잡아보고는 경악했다. 그제야 유인호가 사망한 사실을 알게 된 것. 유인호의 죽음에서 타살 정황이 있다는 예고가 이어지면서 2회 기대감을 높였다


‘십시일반’ 첫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범인 누굴까? 다 수상하네”, “간만에 재밌는 드라마 탄생”, “우와 심장 쫄깃해짐”, “배우들 신선하다”, “가정부 미스터리 눈빛 짱”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십시일반’은 아홉 명의 사람들이 유명 화가의 수백억대 재산을 두고 벌이는 치열한 두뇌 싸움을 그린 블랙코미디 추리극이다. 매주 수, 목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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