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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현 왜?…딸 조혜정 인스타 활동→성추문 재조명

기사입력2020-07-22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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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문에 휩싸여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배우 조재현이 입방아에 올랐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2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는 조재현의 이름이 떠올랐다. 지난 21일 그의 딸인 배우 조혜정이 인스타그램 활동을 시작하자, 시선이 모인 것.

이날 조혜정은 동료 배우 한보름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멋져요"라는 댓글을 달았다. 이는 확대해석되어 복귀설로 번졌고, 그가 활동을 중단하게 되었던 배경인 아버지 조재현에게까지 관심이 쏟아진 것이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조재현은 과거 5명의 여러 여성들에게 미투 가해자로 지목된 인물이다. 당시 그는 "30년 가까이 연기 생활하며 동료, 스텝, 후배들에게 실수와 죄스러운 말과 행동도 참 많았다"며 "일시적으로 회피하려고 하지 않고, 이제 모든 걸 내려놓겠다. 큰 상처를 입은 피해자분들께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이후 그는 활동을 중단했다.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PD수첩'은 조재현이 김기덕 감독과 영화 촬영 도중 성폭행에 가담했다고 탐사보도했다. 피해를 주장한 여성들은 수없이 많았으나 조재현은 여전히 법적인 처분을 받지 않은 상황. 당시 아버지의 추문 탓에 딸 조혜정 역시 활동을 중단했던 것이다.

조혜정은 1992년 12월 생으로 올해 나이 29세 배우다. 미국극예술아카데미 졸업 후 단편 영화에 출연하며 경력을 쌓아왔다. OCN 드라마 '신의 퀴즈4'에서 우정미 역으로 데뷔했고, 2015년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밖에 온스타일 '처음이라서', MBC 에브리원 '연금술사', '상상고양이', MBC '역도요정 김복주', KBS 2TV '고백부부'로 연기 활동을 이어갔다.



iMBC 이호영 | 사진 iMBC DB,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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