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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송 "가족에게 쏟아지는 욕이 너무 많았다" '전참시' 하차 이유 밝혀

기사입력2020-07-22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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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하며 사랑을 받았던 박성광의 매니저 임송이 유튜브를 통해 방송하차의 이유를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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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송은 지난 21일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근황을 밝혔다. 건강을 되찾기 위해 운동도 시작했다며 인사를 한 임송은 "매니저로서 방송에 자주 나온다는 것에 대한 부담이 컸다"라며 출연자에게 피해가 될까봐 걱정되었다며 매니저 본연의 업에 대한 고민이 있었음을 이야기 했다. 이어 "거기다가 몸이 점점 안좋아지면서, 많이 부어있고 힘든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싫었는데 그거에 대한 악플도 많이 다시더라. 제가 욕먹는 건 한두번이 아니니까 넘길수 있었는데 가족들에게도 쏟아지는 욕이 너무 많았다"라며 하차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임송은 "엄마, 동생, 할머니까지. 아니 할머니 외모비하는 왜 하시는 거예요?"라고 분노하며 "엄마가 댓글을 다 보시는데, 립스틱 색이 진하다고 뭐라 하시고, 살을 빼야하지 않겠니, 웃을때 어떻게 해야되지 않겠니 등등 말이 많고 그거에 상처를 많이 받으셨다. 동생도 힘들어 해서"라며 가족들이 댓글에 많은 상처를 받았음을 이야기 했다. "당시에는 기사에 댓글이 달릴 때였는데 박성광의 기사에 댓글이 300~400개가 달렸는데 그 중에 200개 이상이 제 욕이었다"라며 "이럴바에는 쉬자. 속세가 없는 곳으로 가자 싶어서"라며 방송하차를 결심하게 된 배경을 이야기 했다.

임송은 최근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데 "악플이 싫다면서 가장 악플이 심한 유튜브로 온 모순, 괜찮으시냐?"라는 질문에 "제가 채널 관리는 하지만 댓글은 다른 친구가 봐준다. 옆에서 이겨내자, 행복해지자고 많이 이야기 해 주니까 이겨내게 되더라. 즐겁자고 시작한거라서 신경 안 쓴다"라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지금 너무 행복하다. 스스로를 돌아볼 시간이 없었는데 목표를 고민하고 생각할수 있는 지금이 너무 행복하다. 스스로 사랑하는 방법을 깨닫고 싶다"라고 이야기 했다.

iMBC 김재연 | 화면캡쳐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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