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지코, 군대간다 "현역NO…사회복무요원(공익) 근무"

기사입력2020-07-21 15:46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가수 지코(ZICO·본명 우지호·나이 29세)가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한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1일 지코의 소속사 KOZ엔터테인먼트는 입대 소식을 전했다. 그는 오는 30일 훈련소에 입소해 4주간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뒤 복무를 시작한다.

지코는 현역병 아닌,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한다. 병역법상 신체검사에서 1~3급을 받으면 현역 대상이고, 4급은 공공기관이나 사회복지단체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5급은 전쟁이 일어났을 때만 소집되는 전시근로역이다.

4급 판정 대상 질환은 류마티스 관절염, 척추관절병증, 뇌하수체 기능저하증, 당뇨병, 폐결핵 중등도, 선천성 심장질환 등으로 다양하다. 문신의 경우 상지(팔), 하지(다리), 체간(몸통) 및 배부 전체에 걸쳐 있는 '고도'일 경우 4급 대상이 된다. 지코의 사회복무 사유에 대해 자세히 밝혀진 바 없다.


지코는 지난 2011년 블락비 멤버로 데뷔했다. 랩과 프로듀싱 실력을 인정받으며 대세로 떠올랐다. 솔로 활동 및 힙합신 활약도 뛰어나 당찬 행보를 이어갔다. 지난 2018년 기존 블락비의 소속사와 재계약하지 않고, KOZ엔터테인먼트를 세우며 독립해 올 1월 '아무노래'로 큰 인기를 모았다. 최근에는 비가 피쳐링한 곡 '서머 헤이트'로 인기 몰이 중이다.


iMBC 이호영 | 사진 iMBC DB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