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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스크리닝] 호쾌하고 생동감 넘치는 타격감을 즐기자, '프리즈너' ★★☆

기사입력2020-07-1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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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거리

iMBC 연예뉴스 사진

살인 죄를 저지르고 교도소에 입소하게 된 전직 형사 신세도. 교도소 내 비밀 격투 게임에 선수로 자원한다. 거액의 돈이 베팅 되는 교도소 격투 매치는 교도소장의 감독 아래 살인마저 묵인 된다. 그곳에서 자신의 아내를 죽인 진범을 발견한 신세도는 목숨을 걸고 모든 경기를 이겨 자신의 손으로 진범을 철저히 응징하기로 결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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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포스크리닝

영화 '프리즈너'는 '괴물' '올드보이'등 다수의 작품에서 놀라운 실력을 보인 무술 감독으로 이름을 떨친 양길영 감독의 데뷔작이다. 극 중 살인 격투 리그에 참가하는 8인의 선수 역을 맡은 오지호, 조운, 장영진, 서범식, 서인걸, 왕휘, 하제용, 줄리엔 강은 양길영 감독의 강점인 액션 연출을 잘 소화하기 위해 액션 스쿨에서 강도 높은 합을 맞추며 완벽에 또 완벽을 기했다는 후문이다. 이번 영화에서 어떤 리얼한 액션 쾌감을 선사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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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프터스크리닝

무술 감독 출신의 감독답게 생동감 넘치는 액션에 방점이 찍힌 작품이었다. 주인공의 서사도 탄탄하며 깨알같은 유머 코드와 의외의 반전까지꼼꼼하게 다 채워진 흥미로운 작품이었다. 출연하는 모든 배우들이 탄탄한 몸을 만들며 강력한 액션을 선보였는데 더더욱 라운드를 거쳐갈수록 각기 다른 장소와 그 장소에 어울리는 포인트 액션을 선보여 액션을 좋아하는 팬이라면 원없이 다양한 액션을 질펀하게 즐길 수 있다.
출연하는 배우들의 경우 다소 관객들에게 낯설어 보일수 있겠지만 오히려 그랬기에 영화가 더욱 현실감 있게 보였다. 영화 의 첫 장면은 액션 에로를 연상시킬 정도로 난감했지만 오히려 시선을 사로잡기 충분했고, 액션 배우로 그 동안 입지를 다져왔던 배우들의 면면을 더 자세히 들여다 볼 수 있어 의미있었다.
교도소에서 벌어지는 살인 격투 리그를 그린 액션 영화 '프리즈너'는 7월 23일 개봉한다.





iMBC 김경희 | 사진제공 영화사피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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