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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장민호 팬카페, 운영 주체 소속사로 변경

기사입력2020-07-09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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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으로 인기를 끈 가수 장민호의 팬카페 운영 주체가 소속사로 변경됐다.

iMBC 연예뉴스 사진

9일 iMBC 취재 결과 장민호의 소속사 호엔터테인먼트는 이날부터 공식 팬카페 '민호특공대'를 직접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장민호의 오래된 팬 두 명이 기존 팬카페 운영을 도맡았으나, 좀 더 체계적인 팬덤 관리와 서포트를 위해 소속사가 나선 것.

호엔터테인먼트 "팬카페 운영에 대한 개선 방안 의견을 들어 운영자들과 깊이 상의했다"며 "결과적으로 호엔터테인먼트에서 운영을 맡기로 했다. 빠른 시일 내에 개편을 진행하겠다. 전체 회칙, 등업 및 등급, 게시판 등 기존 운영 규칙을 다시 정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후원금 및 응원도구 관련 내용들은 내부에서 정리할 시간이 필요하니 조금 기다려주길 바란다. 불편을 끼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팬들은 소속사의 결정을 환영하며, 기존의 운영진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고 있는 상황이다.


장민호는 지난 1997년 아이돌 그룹 유비스로 데뷔했지만, 대중의 인기를 크게 얻진 못했다. 이후 트로트 가수로 전향해 '사랑해 누나' '남자는 말합니다' '읽씹 안읽씹' 등으로 활약했다. 훌륭한 비주얼과 노래 실력, 퍼포먼스로 화제를 모은 그는 TV조선 트로트 서바이벌 예능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최종 순위 6위를 차지했다. 이후 엄청난 팬덤을 형성해 아이돌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iMBC 이호영 | 사진 TV조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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