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SF8-일주일 만에 사랑할 순 없다' 안국진 감독 "원작의 상상력을 증폭시키는 각색을 했다"

기사입력2020-07-08 18:00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8일 오후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MBC, 한국영화감독조합(DGK) 그리고 웨이브(wavve)가 손잡고, 수필름이 제작하는 영화와 드라마의 크로스오버 프로젝트 ‘SF8’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민규동, 노덕, 한가람, 이윤정, 김의석, 안국진, 오기환, 장철수 감독과 이 감독들의 작품에 출연한 배우 이유영, 예수정, 이연희, 이동휘, 이시영, 하준, 김보라, 최성은, 장유상, 이다윗, 신은수, 최시원, 유이, 하니가 참석해 작품에 대해 이야기 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일주일 만에 사랑할 순 없다'는 지구 종말까지 일주일이 남았다. 종말의 소식에 별별 취향의 사람들이 커밍아웃을 하기 시작한다. 심지어 초능력자들까지! 초능력자들을 모아 종말을 막으려는 ‘혜화’. 그리고 종말의 순간에도 외롭기만 한 모태솔로 ‘김남우’. 이들은 종말을 막고 사랑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스토리다.


'일주일 만에 사랑할 순 없다'를 연출한 안국진 감독은 종말까지의 일주일을 설정한 이유로 "포기하고 아무것도 안 하기에는 긴 시간이고, 뭘 새로 하기에는 짧은 애매한 시간이라 생각해서 일주일로 설정했다"라고 밝히며 "원작 소설이 있는 작품이다. 소재가 굉장히 재미있었고 종말에 초능력, 로맨스까지 섞여 있어서 재미있었다. 영상으로는 원작의 상상력을 더욱 증폭시키는 쪽으로 각색을 했다."라며 김동식 작가의 원작을 각색한 포인트를 밝혔다.

‘SF8(에스 에프 에잇)’은 한국영화감독조합(DGK)에 소속된 민규동, 노덕, 한가람, 이윤정, 김의석, 안국진, 오기환, 장철수 감독까지 총 8명의 감독이 각각 근미래의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로봇, 게임, 판타지, 호러, 초능력, 재난 등 다양한 소재를 다루어 완성한 프로젝트다. 여기에 16명의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이 전에 선보인 적 없는 파격적인 변신으로 다채로운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했다. ‘SF8’은 7월 10일(금) OTT 플랫폼 웨이브에 독점 선공개 되는데 이어 8월 17일(월) MBC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iMBC 김경희 | 사진 서보형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