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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iN] 송대익 주작→"겁먹어 늦은사과"→피자나라치킨공주 낭패

기사입력2020-07-0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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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송대익이 방송을 조작해 피자, 치킨 브랜드 피자나라치킨공주에 명예에 피해를 끼쳤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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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송대익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사과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검은색 정장을 입고서 "6월 28일에 업로드된 영상에서 배달원이 음식을 빼먹었다는 내용을 다뤘다"며 "해당 브랜드와 시청자분들의 눈살을 찌푸리는 행동을 했다"고 사과했다.

이어 "이 영상은 조작된 영상이며 사실과 다르다고 말하고 싶다"고 인정하며 "피해를 입은 피해 브랜드 관계자분들게 죄송하다는 말 전하고 싶다"고 고개 숙였다. 또 "오로지 내 욕심으로 인해 이 일이 벌어졌다. 정말 죄송하다"며 "해당 브랜드명이 모자이크 처리가 됐으니 피해가 안될 거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송출했다. 편집자님과 소통이 안 돼 풀버전으로 공개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피자나라치킨공주 측에도 사과의 뜻을 표했으며 연락을 기다리는 중이라고. 영상 댓글에도 송대익은 사과가 늦은 이유에 대해 "겁을 먹고 책임을 회피하려는 저의 어리석은 행동"이었다며 "댓글을 지속적으로 삭제한 이유는 댓글에 계속 브랜드명을 적으셔서 전체적으로 삭제를 결정했다. 실망 끼쳐드려서 정말 죄송하다. 행동에 책임을 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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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6월 29일 정배우는 '송대익 자영업자 죽이는 악의적 주작'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해 그의 조작 영상을 지적했다. 송대익은 최근 올린 영상에서 피자, 치킨 먹방을 진행했다. 피자나라치킨공주에서 음식을 배달시켰고, 도착한 음식 중 자는 2조각이 사라진 채 4조각이 담겨 있었다. 치킨 한 조각은 튀김 껍질이 벗겨져 있었다. 이를 확인한 송대익은 당황한 표정으로 매장에 전화해 항의했다.

송대익은 약 134만 명 구독자를 보유한 유명 유튜버다. 먹방, 몰카, 개그, 여자친구 이민영과의 데이트 브이로그 등의 콘텐츠를 주로 한다. 동시에 아프리카TV BJ로도 활동 중이다. 지난해 '아프리카TV 2019 BJ대상'에서는 신인상과 콘텐츠상을 수상했다.


iMBC 이호영 | 사진 송대익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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