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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내 인생’ 심이영, 납치된 김영란 구출→부모 버리려는 자식으로 오해받아 “닮았던데”

기사입력2020-06-30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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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이영이 납치된 김영란을 구해냈다.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30일(화)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찬란한 내 인생’에서는 납골당에서 복면을 한 괴한들에게 납치되는 조은임(김영란)의 모습이 그려졌다.

우연히 이를 목격한 박복희(심이영)는 은임을 납치한 차량을 뒤쫓아 가 그들로부터 은임을 구해내고, 트럭에 실린 배추를 떨어뜨려 그들의 추격을 막는다.

추격을 따돌렸다는 기쁨도 잠시, 은임이 의식을 잃자 복희는 근처 요양 병원을 찾아가 은임의 진료를 부탁하지만 의사는 “요양병원이란 걸 알고도 들어오신 거잖아요? 말을 돌려서 못하겠네. 저 환자 여기 맡겨놓고 도망가려고?”라고 추궁한다. 복희를 부모를 버리려는 자식으로 오해한 것.


이에 복희는 “제가 어딜 봐서 저 할머니 딸이에요. 저 할머니 엄청 부티나더만. 저 할머니 딸이면 내가 배추 팔러 다니겠어요?”라고 설명하지만 의사는 “그러니까 더 수상하다. 닮았던데 뭘. 1년 치 요양비 선물로 내놓고 가던지 깨어날 때까지 꼼짝 말고 있어요. 아무리 힘들어도 자식이 이러면 안 된다”라고 하며 복희를 병원에 붙잡아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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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복희는 병원 측의 감시를 피해 창문으로 몰래 탈출했지만 제시간에 배추를 배달하지 못해 거래처로부터 계약이 파기된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연기 맛깔난다”, “복희야 그냥 경찰 부르지ㅠㅠㅠ”, “닮아서 오해받았어 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복희가 병원에 붙잡혀 있는 사이 은임의 납치 사실을 경찰에 신고한 고상아(진예솔)와 장시경(최성재). 모든 불운을 딛고 억척스레 살다가 하루 아침에 재벌 2세가 된 한 여인과 재벌 2세에서 어느날 갑자기 평범한 삶을 살게 된 또 다른 여인을 통해 삶과 가족을 돌아보는 이야기 MBC 일일드라마 ‘찬란한 내 인생’은 매주 월-금 오후 7시 20분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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