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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기안84 “내 그림 가격 3억, 유작 되면 30억”

기사입력2020-06-20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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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가 김희철에게 직접 그린 초상화를 선물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19일(금)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350회에서는 기안84가 김희철과 그림을 교환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앞서 기안84는 집에서 2시간 동안 김희철에게 선물할 초상화를 그렸다. 김희철이 간직하고 있는 자신의 그림과 초상화를 교환하기 위해서인 것. 기안84가 김희철에 대해 정이 많다고 하며 “시언이 형 과더라”라고 하자, 이시언이 “착하겠네?”라며 기대했다. 이에 기안84가 “그게 좀 다르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기안84는 김희철을 녹색으로 랩핑한 자신의 차에 태운 후, 한강으로 향했다. 김희철은 “다른 색이 없었을까?”라며 기안84 차의 색을 풀, 사마귀, 버스와 비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김희철은 기안84가 예전에 줬던 그림을 돌려주며 “관리 진짜 잘했어”라고 말했다. 기안84가 대학교 복학 후 일주일 동안 그린 애정 어린 작품이기 때문.


기안84가 “대단한 그림은 아니에요”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이자, 김희철이 “나한테 네가 피카소였어”라고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기안84는 그 그림 가격을 3억으로 책정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그는 유작이 되면 30억이라고 밝히며 “팔 생각이 없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희철은 자신의 초상화를 보고 “별점 1점 어떻게 줘?”라고 반응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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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김희철 너무 예쁘고 잘생겼다. 진짜 잘생쁨”, “김희철 얼굴이 그림”, “두 분 그림 가지고 실랑이하는 거 너무 웃겨”, “밤에 초상화 보면 무서울 듯ㅋㅋㅋ”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다음 이야기로 유아인의 ‘무지개 라이브’ 2탄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리얼한 싱글라이프로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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