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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 측 "네이처에 군대 언급? 이단옆차기가 보낸 간식차" [공식입장]

기사입력2020-06-18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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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엠씨몽(MC몽·본명 신동현)이 그룹 네이처에게 보낸 간식차에 적힌 문구가 논란을 일으켰다. 이에 소속사는 "이단옆차기가 보낸 것"이라고 해명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최근 세 번째 싱글앨범 '네이처 월드: 코드 엠'(NATURE WORLD: CODE M)으로 컴백한 네이처. 이들의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는 응원 메시지를 담은 간식차가 도착했고, 현수막에는 '이번에 못 뜨면 군대 가자'라고 적혀있었다.

해당 사진은 간식차 업체 인스타그램에 게재됐고, 이를 본 누리꾼들은 MC몽이 걸그룹 네이처에게 보낸 간식차라며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 날랐다. 과거 병역 기피 논란에 휩싸였던 MC몽이기에 일각에서는 대중을 기만하는 행동이라며 볼멘소리를 터트렸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이와 관련 MC몽의 소속사 밀리언마켓 관계자는 iMBC에 "커피차는 이단옆차기가 보낸 것"이라며 "MC몽은 현재 네이처의 소속사 대표와 신인 시절 인연이 있다. 응원차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 방문한 것"이라고 전했다.


MC몽은 지난 1998년 징병검사 때 1급 판정을 받았지만, 이후 여러 차례 입영을 연기했고, 2007년 치아저작기능 점수 미달로 병역 면제 처분을 받았다. 이에 검찰은 발치의 고의성을 주장했으나, 법정공방 끝에 고의 발치로 인한 병역 기피 혐의는 무죄 판결을 받았다. 하지만 공무원 시험 허위 응시 등 고의로 입대 시기를 연기한 혐의는 인정돼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받았다.

iMBC 이호영 | 사진 iMBC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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