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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라디오' 킴보·비오브유·H&D, 실력파 듀오 한 곳에… '라이브 종합 선물세트'

기사입력2020-06-11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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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킴보(KEEMBO), 비오브유(B.O.Y), H&D(한결, 도현)가 '아이돌 라디오'에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0일 방송된 MBC 표준FM '아이돌 라디오'에서는 그룹 킴보(KEEMBO), 비오브유(B.O.Y), H&D(한결, 도현)가 출연해 듀오 특집 게스트로 활약했다.

걸그룹 스피카(SPICA)로 활동했던 김보아와 김보형은 팀 해체 이후 '킴보(KEEMBO)'로 재결합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김보아는 "연습생 시절부터 김보형과 항상 가까이 지냈다. 팀 해체 후에도 계속 연락을 주고받았는데,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다시 같이 해보자는 얘기가 나오게 됐다"고 밝혔다.

올해 고등학교에 진학, 등교하고 있는 H&D 남도현은 "중학교 때와는 차원이 다르다는 걸 느끼고 있다. 중학생은 '애'지만 고등학생은 아니다"라고 자신 있게 말해 출연진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했다.


비오브유의 김국헌은 "평소 유산소 운동을 하면서 비의 '깡'을 듣는다. 가사를 한 번도 보지 않았는데 저절로 외워질 정도로 많이 들었다"면서 남다른 '깡' 사랑을 드러냈다. 김국헌은 H&D 이한결과 함께 '깡' 안무를 재치 있게 소화해 출연진들의 환호를 받기도 했다.

실력파 듀오가 모인 만큼 특별한 '귀호강' 라이브 무대도 이어졌다. 킴보는 최근 발매한 신곡 'Scandalous'와 스피카의 'Tonight' 무대를 꾸몄다.

폭발적인 가창력과 여유 넘치는 호응 유도로 스튜디오를 순식간에 공연장으로 만든 킴보의 무대에 DJ 영재는 "스피카 때부터 두 사람이 노래하는 모습을 정말 좋아했다. 노래를 정말 너무 잘한다"며 극찬했다.

비 오브 유는 '시계바늘'에 이어 성시경의 '두 사람'을 부르며 특유의 감미로운 음색과 아름다운 화음을 자랑했다.


H&D는 최근 활동곡 'GOOD NIGHT'과 다이나믹 듀오의 '죽일 놈 (Guilty)'을 부르며 친형제 같은 귀여운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특히 남도현은 '죽일 놈 (Guilty)'의 랩 가사를 적은 학교 가정통신문을 공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죽일 놈' 무대에서 이한결과 진지한 상황극 연기를 선보인 남도현은 "평소에도 이렇게 상황극 놀이를 즐긴다"면서 비오브유 송유빈과 즉흥 상황극을 펼치기도 했다.

음악 퀴즈를 풀며 듀오의 호흡과 노래 실력을 입증해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세 팀은 치열하게 경쟁하고, 또 환상의 궁합을 보여주기도 하면서 급속도로 가까워졌다.

시끌벅적했던 방송을 마치며 H&D 이한결은 "이렇게 듀오끼리 모인 건 처음이라 너무 재밌었다. 다음에도 불러준다면 더 열심히 준비해서 오겠다"는 소감을 남겼다.

또 킴보 김보형은 "다시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만큼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MBC 라디오의 아이돌 전문 프로그램 '아이돌 라디오'는 매일 밤 12~1시 MBC 표준 FM(서울·경기 95.9MHz), MBC 라디오 애플리케이션 mini에서 방송된다. 매일 밤 9~10시엔 네이버 브이라이브 애플리케이션(V앱)에서 방송 전 보이는 라디오(주말 제외)로 만나볼 수 있다.

iMBC 차혜미 |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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