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범의 소속사 샘컴퍼니 측은 11일 iMBC에 “류승범과 외국인 여자친구는 결혼 예정이고 출산을 앞두고 있는 것도 맞다. 공식적으로 준비해 알려드리기 전에 기사가 먼저 나왔다."라며 앞서 한 매체에서 보도한 내용이 사실임을 확인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6월초 결혼을 예정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결혼식을 연기 했으며 현재 류승범이 프랑스에 거주 중이어 한국으로 올 수 없는 상황"이라며 코로나사태가 사그러 들면 간소하게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 밝혔다. 이어 예비신부는 임신중이며 6월 말이 출산 예정이며 좋은 소식이 있으면 공식적으로 알리겠다고도 하였다.
류승범의 아내가 될 예비 신부는 10살 연하의 중부 유럽 슬로바키아인(人)으로, 현재 프랑스에서 화가로 활동 중이다.
류승범은 영화 감독 류승완의 동생으로 2000년 영화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로 데뷔해 ‘부당거래’, ‘나의 절친 악당들’ 등의 작품에서 강렬한 연기를 선보였으며 2019년 ‘타짜 : 원 아이드 잭’으로 4년 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했다. 오랫 동안 해외에서 생활하며 오랜만의 작품 복귀를 했던 류승범은 지난달에 샘컴퍼니와 전속계약을 맺었고 최근에는 인스타그램을 개설해 팬들과 소통 중이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제공 샘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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