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자 친구와 찍은 사진 여러 장과 함께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오반은 "스무 살부터 현재까지의 전부를 지켜봐 주며 저의 모든 노래 가사가 되어준 제 여자 친구에게 특별한 선물을 해주고 싶다"며 "노래를 불러주는 영상이 내일 공개될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이어 "혹여나 여자 친구에게 상처가 되는 일이 생길까 두려워 여태 숨겨왔지만 당당하게 드러내는 지금 긴 시간 제 옆에서 저에게 진짜 제가 누구인지 알게 해 준 여자 친구"라며 "많이 사랑해주시고 예뻐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모습. 모든 사진에서 행복한 미소를 머금어 달콤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1997년생인 오반은 지난 2017년 싱글 앨범 '과일'로 데뷔했다. 이후 '진짜를 꺼내봐', '전화를 할까봐', '행복', '성탄절 장미' 등 다수의 곡을 발매했다. 최근 MBC 드라마 ‘저녁 같이 드실래요’ OST에도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이하 오반 인스타그램 전문이다.
제 스무살부터 현재까지의 전부를 지켜봐주며 저의 모든 노래의 가사가 되어준 제 여자친구에게 특별한 선물을 해주고 싶어 제가 노래를 불러주는 영상이 내일 공개 될 예정입니다.
혹여나 여자친구에게 상처가 되는 일이 생길까 두려워 여태 숨겨왔지만 당당하게 드러내는 지금 긴 시간 제 옆에서 저에게 진짜 제가 누구인지 알게 해준 여자친구와 저희를 많이 사랑해주시고 예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 오반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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