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복면가왕’ ‘S.E.S.’는 트로트 가수 조정민 “위로가 되는 노래를 하고 싶다”

기사입력2020-06-07 21:56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S.E.S.‘는 트로트 가수 조정민이었다.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진주‘와 대결을 펼친 ‘S.E.S.’의 정체가 밝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주’는 ‘현명한 선택’을 선곡해 힘 있는 고음으로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였다. 이에 ‘S.E.S.’는 ‘무인도’를 선곡해 농익은 음성과 유연한 완급 조절로 무대를 장악했다.

대결의 승자는 ‘진주’였다. 이에 ‘S.E.S.’는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는데 그는 트로트 가수 조정민이었다.


조정민은 “트로트 안에서도 여러 장르가 있는데 그중에서도 성인가요 쪽을 하고 있다. 항상 퍼포먼스 위주로 해서 사람들이 ‘트로트를 잘해? 성인가요를 잘해?’라는 이미지를 갖고 있더라”고 하며 성인가요를 잘하는 가수로 인정받고 싶어 ‘복면가왕’에 출연했다고 밝혔다.

이어 조정민은 “피아노 치면서 본인의 철학을 표현하시는 심수봉 선생님을 보고 트로트 가수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저도 저의 철학을 담은 음악을 쓰고 있다”고 하며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위로가 되는 노래를 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조정민인지 진짜 몰랐음. 노래 너무 잘해“, ”너무 잘해서 못 알아봤음“, ”보컬 너무 좋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