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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머니?’ 제2의 손흥민 꿈꾸는 정국빈 아들 단이, 축구 시작 나이는 언제부터?

기사입력2020-06-06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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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방송된 ‘공부가 머니?’에서는 ‘서프라이즈’ 배우 정국빈과 고희진씨가 축구선수를 꿈꾸는 두 아들에 대한 고민을 의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MBC ‘서프라이즈’ 원년 멤버 정국빈은 “축구 꿈나무 아들 단이와 솔이 아빠”라고 자신을 소개해며 제2의 손흥민 아빠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밝혔다.

두 형제가 축구만 잘하면 된다는 정국빈과는 다르게 고희진씨는 “수학과 영어는 잘 했으면 한다. 축구는 수학과 연관이 있다”고 하며 운동과 공부를 병행하기를 희망했다.

이에 현재 서울 이랜드FC 감독을 맡고 있는 정정용은 “병행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유소년 시기에는 이론적인 교육도 중요하고 지도자 수업을 미리 준비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말하며 고희진씨의 의견에 힘을 더했다.


축구 학원에서 취미반과 선수반의 훈련을 모두 소화 중인 단이는 “둘 다 하면 실력이 더 늘 수도 있고 재미가 있다”고 하며 축구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단이의 훈련을 지켜보던 정정용 감독과 이루겸 강사는 “밸런스가 좋은 것 같다”, “민첩성이 좋다”고 칭찬했다.

단이와 솔이의 훈련을 지켜보던 소이현은 “단이, 솔이처럼 축구 선수를 꿈꾸는 아이들이 정말 많은데 언제부터 어떻게 준비하는 것이 좋냐”고 질문했고 정정용 감독은 “어리면 어릴수록 좋다. 축구는 반복 훈련이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공과 친해지는 훈련이 필요하다. 어린 시절 노력으로 익힌 축구 기술은 끝까지 간다”고 답했다.

그런가 하면 가족들이 사는 성남을 떠나 고창북중학교 진학을 희망하는 단이의 의견에 충격을 받은 정국빈, 고희진 부부. 단이는 “같이 축구했던 형들이 거기 다닌다. 아는 형들이 많고 그 형들이 잘하니까 가고 싶다”고 하며 자신의 뜻을 밝혔고 정국빈은 그런 단이의 마음을 이해해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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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단이를 보며 정정용 감독과 이루겸 강사의 의견이 상반되게 나타났다. 이루겸 강사는 “K리그 구단이 있는 재단의 학교를 졸업 후 프로팀에 입단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초, 중학교 때부터 좋은 라인이 있는 곳을 가는 게 유리하다”고 말한 반면 정정용 감독은 “중학교까지는 부모님과 같이 있는 게 좋다. 중학교 때까지는 개인의 기술을 향상시키는 시기인데 팀의 성적이 좋을 뿐이지 개인적인 기량이 향상되는 것은 아니다. 고등학생이 되면 준프로 선수가 될 수 있는 단계이기 때문에 그때는 축구부가 있는 학교로 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공부하는 자녀들과 고민 많은 학부모들을 위해 검증된 기관과 교육 전문가들의 솔루션을 통해 교육비는 줄이고, 자녀의 재능을 효과적으로 살릴 수 있는 1급 비밀 교육법을 제시하는 신개념 교육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MBC '공부가 머니?'는 매주 금요일 8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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