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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인턴’ 박해진, 부하직원 박아인에 ‘꼰대력’ 폭발 “까라면 까!”

기사입력2020-06-04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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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의 ‘꼰대력’이 대폭발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4일(목) 방송된 MBC 수목 미니시리즈 ‘꼰대인턴(극본 신소라, 연출 남성우)’ 11-12회에서 ‘천사 부장’ 가열찬(박해진)이 팀원들에게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바퀴벌레 클레임 사건 여파로 압박받던 가열찬은 탁정은(박아인)에게 보고서를 다시 보기 좋게 만들어달라고 지시했다. 탁정은은 “거짓으로 눈속임하면 안 된다고 했잖아요”라며 반박했다.

결국, 가열찬은 “그냥 다시 원래대로 하라고요. 아님 마케팅을 제대로 하든가!”라고 소리쳤다. 이를 본 이만식(김응수)이 “보아하니 위에서 한소리 듣고 왔구먼. 어른이 말하면 들을 것이지, 뭐 하는 짓이냐고!”라며 맞섰다. 이에 가열찬이 “까라면 까요, 좀!”이라며 ‘꼰대’ 모습을 드러냈다. 그러자 이만식은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이후 옥상에서 가열찬을 만난 이만식은 “잘해주면 마냥 좋아할 줄 아셨어요? 잘해주면 호구로 아는 게 아랫것들입니다”라고 전했다. 가열찬은 “내가 호구라는 소리입니까?”라며 발끈했다.

시청자들은 “아이고 내가 가부장이면 회사 그만둘 듯”, “이제 가열찬도 꼰대 입성인가”, “미치겠다. 너무 웃겨 이 드라마”, “상황이 다 재밌음. 근데 현실이라면ㅠㅠ”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꼰대인턴’은 최악의 꼰대 부장을 부하직원으로 맞게 된 남자의 통쾌한 ‘갑을 체인지’ 복수극을 그린 코믹 오피스물이다. 매주 수, 목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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