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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인턴’ 한지은, 사귀자는 박기웅 향해 버럭 “먼저 싱글이 되라고!”

기사입력2020-06-04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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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은이 박기웅의 정체를 알게 됐다.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4일(목) 방송된 MBC 수목 미니시리즈 ‘꼰대인턴(극본 신소라, 연출 남성우)’ 11-12회에서 남궁준수(박기웅)가 이태리(한지은)에게 계속 대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궁준수는 이태리가 불러도 모른 척하자, 자신이 사장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태리가 인터넷에 나온 ‘준수식품’ 대표이사 프로필과 남궁준수를 번갈아 보며 확인에 나섰다. 남궁준수가 진짜 사장임을 안 이태리는 “그러면 그때 그게 갑질이 아니라 가정폭력이었구나”라고 말했다. 당시 남궁준수가 남궁표(고인범) 회장에게 맞고 있었기 때문.

남궁준수가 “나랑 안 사귈 거니?”라고 하자, 이태리가 “여친이랑 안 헤어지셨고요?”라고 물었다. 남궁준수가 여자친구가 있으면서도 대시를 하고 있었던 것. 이태리가 “보통 몇 다리까지 해보셨어요? 15다리?”라며 묻자, 남궁준수가 “그 정도까진 아니고”라고 답했다. 그러자 이태리는 “사장은 안 잘리겠지”라며 투덜거렸다. 이후 이태리는 “사귀기 전에 먼저 싱글이 되라고!”라며 일갈했다.


시청자들은 “박기웅 의외로 캐릭터 찰떡. 전작 캐릭터가 생각나지 않네”, “박기웅 너무 귀엽다”, “이찬원 ‘시절인연’ 들어서 좋다”, “꼰대인턴 OST 김희재의 ‘오르막길’ 대박”, “박기웅 성공했네. 박해진이 떨어뜨린 사람만 골라서 뽑아놓더니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꼰대인턴’은 최악의 꼰대 부장을 부하직원으로 맞게 된 남자의 통쾌한 ‘갑을 체인지’ 복수극을 그린 코믹 오피스물이다. 매주 수, 목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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