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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입꼬리 좀 내려주세요" 슈퍼주니어 은혁, '오또케송' 최강자 선정!

기사입력2020-06-03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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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은혁이 '오또케송' 최강자로 선정됐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참여형 모바일 아이돌 앱 '아이돌챔프'(IDOLCHAMP)'는 지난 5월 12일부터 약 2주간 '오또케송 최강자를 찾아라'라는 주제로 투표를 실시했다. 8강부터 결승까지 진행된 투표는 약 30만 표가 모이면서 토너먼트답게 치열했던 투표임을 보여주었다. 그 결과, 1위는 슈퍼주니어 은혁으로 NCT127 정우, 몬스타엑스 주헌 등 막강한 후보들을 이기고 50.15%의 득표율로 우승을 차지했다.

MBC에브리원과 MBC M에서 동시방송되는 '주간아이돌'은 그동안 '내꼬해', '얌얌송' 등 아이돌의 매력을 대놓고 감상할 수 있는 애교송들을 선보인 바 있다. '오또케송'은 오마이걸 효정이 지난 12월 주간아이돌에 선물한 애교송으로 그동안 (여자)아이들, NCT127,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 많은 아이돌 그룹이 '오또케송'에 맞춰 귀여운 안무와 애교를 선보였다.

주간아이돌의 고정 MC로 활동 중인 슈퍼주니어의 은혁은 고정 MC가 되기 전인 지난 1월, 같은 그룹의 멤버 신동, 동해, 려욱과 함께 주간아이돌에 출연한 바 있다. 은혁은 데뷔 16년차 아이돌답게 오또케송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는데, 팬들은 '이거 보면서 입꼬리가 한번도 떨어지지 않았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은혁은 주간아이돌에서 오또케송을 만든 오마이걸의 효정을 만났을 때, '내 인생에서 가장 큰 시련을 주었다' 라며 도전의 어려움을 토로했고 이를 들은 효정은 '나는 은혁 선배님이 (오또케송) 1등이라고 생각한다'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동안 은혁의 대놓고 하는 애교를 잘 볼 수 없었던 바, 은혁의 '오또케송'은 투표 결과처럼 레전드로 남지 않을까.

한편, 슈퍼주니어 은혁은 희철, 신동 등과 함께 예능에서 가장 많이 활동하고 있는 멤버이다. 특유의 활발한 성격으로 많은 예능에서 종횡무진 활약해왔으며 주간아이돌에서도 고정 MC로 진행 실력과 애드리브도 탁월하다. 예능뿐 아니라 아이돌로서 랩과 춤 실력도 뛰어난데 특히 마른 체구이지만 춤선이 보기 좋다는 평이 많다. 같은 멤버인 희철은 대충 추는 듯 춤을 잘 추는 게 은혁의 매력이라고 할 정도로 본업인 무대에서도 눈에 띄는 멤버이다.

이어서 오또케송 투표 2위는 은혁과 0.3% 차이로 NCT127의 정우가 차지했다. 평소 팀 내 '애교왕'으로 알려진 정우는 한껏 높인 목소리로 오또케송을 부르며 현장에서 큰 웃음을 자아냈다. NCT127 멤버들도 라이브 방송에서 정우의 오또케송을 언급하며 클립을 무한 반복하는 등 정우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오또케송 최강자를 찾아라' 투표결과는 아이돌챔프 앱과 글로벌 한류커뮤니티 케이스타라이브(KstarLive)에서 확인할 수 있다.

iMBC 차혜미 | 사진 서보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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