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청스러운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몰락 양반'을 연기한 김동완은 "원조 아이돌이지만 가장 전통적인 소리를 해 봤다. 이 작품을 통해 나의 길은 '소리'라는 걸 깨달으며 심각하게 노래 장르를 바꾸고 싶다는 생각도 했다."라며 작품의 매력에 흠뻑 빠진 모습을 보였다. 이어 사회를 보는 박경림에게 "목소리가 탐 난다. 득음한게 아닌가?"라는 질문을 던져 웃음을 안겼다.
김동완은 캐릭터와의 공통점으로 '잘먹는 양반'이라고 말하며 극중에서나 현실에서나 잘 먹는다고 밝혀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소리꾼들의 희로애락을 조선팔도의 풍광명미와 아름다운 가락으로 빚어낸 한국적인 뮤지컬 영화 '소리꾼'은 7월 1일 개봉 예정이다.
iMBC 김경희 | 사진제공 리틀빅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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