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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머니?’ 외교관을 꿈꾸는 조은숙 딸을 위한 솔루션 #제2외국어 #한자 #어린이&청소년 외교관학교

기사입력2020-05-30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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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방송된 ‘공부가 머니?’에서는 외교관을 꿈꾸는 배우 조은숙의 딸 윤을 위한 솔루션이 공개됐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예술 중학교를 다니고 있지만 장래 희망으로 외교관을 꿈꾸는 윤. 고려 시대 서희가 언변으로 전쟁을 막아낸 것을 알고 외교관이 되고 싶다는 꿈을 꾸게 된 윤은 이를 이루기 위해 영어 원서와 책을 읽으며 스스로 공부를 해 나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인문계 고등학교 진학과 유학이라는 체계적인 계획까지 세워 조은숙 부부를 당황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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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을 보던 소이현이 외교관이 되기 위한 조건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질문하자 이윤규 변호사는 “외교관 후보자 선발시험을 봐야 하는데 토익 870점 이상, 제2 외국어(독일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등), 한국사능력검정시험 2급 이상이 되어야 응시할 수 있다. 시험은 3차까지 있는데 이를 통과한 뒤 국립외교원에서 1년간 외교관 후보자 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답한다.

이어 강성태 전문가는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PSAT(Public Service Aptitude Test ; 공직 적격성 시험)’이라고 하며 “수능에서 고득점이 가능하면 PSAT 점수도 높다”고 말한다.


또한 그는 제2 외국어 선택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는데 이에 따라 근무지가 배정될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 스페인어를 선택할 경우 스페인이나 중남미로 갈 가능성이 많아지고 프랑스어의 경우 아프리카 쪽으로 발령될 확률이 높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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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규 변호사는 외교관이 되려면 장기 플랜을 세울 필요가 있다고 하며 거꾸로 거슬러 올라가는 방식을 추천했다. 그는 “첫 번째 목표는 좋은 대학에 진학하는 것이다. 국가시험이라는 게 대부분 국문으로 치러지기 때문에 독해력과 국어 공부가 중요하다. 국문의 70% 이상은 한자이기 때문에 중3 때까지는 한자 공부에 매진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조언했다.

강성태 전문가는 외교부에서 운영하는 ‘어린이&청소년 외교관 학교’를 추천했다.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약 한 달간 한국외교사 수업 후 수료증을 발급하는 프로그램으로 실제 외교관과 대화하는 시간도 마련되기 때문에 이메일을 통해 외교관에게 궁금한 점을 문의하며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공부하는 자녀들과 고민 많은 학부모들을 위해 검증된 기관과 교육 전문가들의 솔루션을 통해 교육비는 줄이고, 자녀의 재능을 효과적으로 살릴 수 있는 1급 비밀 교육법을 제시하는 신개념 교육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MBC '공부가 머니?'는 매주 금요일 8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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