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금)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346회에서는 박나래의 ‘발리 인테리어’와 기안84의 ‘외로운 밤’ 편이 공개됐다.
이날 기안84는 스튜디오 녹화 휴식 시간에 갑자기 “잘 지냈어요?”라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때늦은 안부 인사로 모두를 당황케 한 것. 손담비는 “너무 소름 끼쳐, 이럴 때마다”라며 놀라워했다.
기안84는 손담비가 아닌 장도연에게 안부를 물은 것이라 하며 “아까 대화를 못 해서”라고 이유를 밝혔다. 장도연이 “왜 이쪽(손담비) 보고 나한테 물어봐요?”라고 하자, 기안84가 “너 봤어요”라고 바로 답했다. 이에 박나래가 “상남자네”, 장도연은 “심쿵하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진짜 뜬금포 인사”, “기안이 제대로 현실판 나혼산 하는 거 같다”, “기안84 편 공감되면서도 짠하더라”, “장도연에게 담배 물은 건 진짜 레전드ㅋㅋㅋ”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다음 이야기로 박나래, 손담비, 성훈, 유노윤호의 ‘혼밤 특집! 수고했어 오늘 밤’ 편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리얼한 싱글라이프로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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