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iMBC 취재 결과 여자친구(소원, 예린, 은하, 유주, 신비, 엄지)가 7월 컴백, 여름 걸그룹 대전 합류를 예고했다. 이달 중으로 뮤직비디오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로써 여자친구는 지난 1월 '회:래버린스(回:LABYRINTH)' 발매 이후 약 6개월 만에 결과물을 선보이는 것이다. 특히 7월은 여자친구에게 컴백 적기나 다름없다. 2015년 7월 발표한 '오늘부터 우리는'이 역주행을 펼쳐 유명세를 얻었으며, 2016년 7월 발표한 '너 그리고 나'로 음악방송 14관왕에 오른 바 있다.
여자친구는 지난 2015년 1월 '유리구슬'로 데뷔한 이후 매 앨범 흥행에 성공하며 정상에 올라선 걸그룹이다. '유리구슬'부터 '오늘부터 우리는', '시간을 달려서', '너 그리고 나', '핑거팁', '열대야', '교차로'까지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바 있다. 특히 파워+청순이라는 이색적인 고유 콘셉트를 꾸준히 이어와 입지를 단단히 했다. 또 성장기를 앨범마다 녹여 서사를 만들어낸 것으로도 정평이 나있다.
뿐만 아니라, 여자친구의 소속사 쏘스뮤직이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레이블에 합류해 선보이는 두 번째 결과물이라는 대목도 괄목할만하다.
iMBC 이호영 | 사진 iMBC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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