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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미 남편, 초등동창에 6억원 편취 혐의 재판… "변제 위해 노력 중"

기사입력2020-05-22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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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은미의 남편 A씨가 억대 사기 혐의로 재판 중이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2일 뷰어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2일 배우 고은미의 남편 A씨가 초등학교 동창에게 6억원을 편취한 혐의로 기소된 사건의 첫 재판이 열렸다.

지난 2015년 배우 고은미와 결혼한 A씨는 평소 동창들에게 1,000억원 대 자산가인 것처럼 재력을 과시했다. 그러던 중 2018년 9월 동창 김모씨에게 청소용역 사업에 3억원만 빌려주면 월 2%의 이자를 주겠다는 약속을 했지만 갚지 않았다.

이후 A씨는 김씨에게 같은해 2조원 대 개발 사업에 3억원을 투자하면 주식 10%를 지급하겠다고 말한 뒤 돈을 빌렸지만 이 역시 갚지 않았다.


재판에서 A씨는 "변제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에 대한 2차 공판은 내달 26일 서울 서부지법에서 열린다.

한편, A씨의 아내 배우 고은미는 1995년 그룹 티라비 멤버로 데뷔, 2001년 영화 '킬러들의 수다'를 통해 배우로 변신했다. 이후 드라마 '웃어요 엄마' '황금의 제국' '돌아온 복단지'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iMBC 차혜미 | 사진제공=핑크스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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