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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시간' 조진웅 "정진영의 시나리오, 해저의 보물이 발견 된 것 같았다"

기사입력2020-05-2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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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영화 '사라진 시간'의 제작보고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감독 정진영과 배우 조진웅이 참석해 영화에 대해 이야기 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조진웅은 자신을 염두에 두고 시나리오를 썼다는 정진영의 말에 "왜 저였는지 궁금했다. 감독님이 말씀하셨듯이 이 작품을 선택 한 데에는 선배로의 위압감도 조금 있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초고를 보고 바로 다음 날 같이 하시죠라고 답했던 이유는 작품에 미묘한 맛이 있더라. 해저의 보물이 나온 듯한 느낌이었다. 감독님은 만나서 원작이 있지 않는지, 정말 직접 썼는지, 조금이라도 표절이 없냐는 질문을 많이 했었다."라며 작품을 선택한 뒤 의혹을 가졌다는 배경을 이야기 했다. 그러면서 "작업하면서도 천재적인 내러티브에 홀렸다."라며 작품의 매력을 이야기 했다.

배우 정진영의 감독 데뷔작인 영화 '사라진 시간'은 의문의 화재 사건을 수사하던 형사가 자신이 믿었던 모든 것이 사라지는 충격적인 상황과 마주하면서 자신의 삶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로 6월 개봉 예정이다.



iMBC 김경희 | 사진제공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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