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금)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345회에서는 ‘안보현의 특별한 데이트’와 ‘손담비의 인생 수업’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손담비는 어머니에게 ‘여름 김치’ 비법을 배우기로 했다. 둘은 함께 장을 본 후, 시장에서 떡볶이를 먹기 시작했다. 이때 어머니가 “시집만 가면 여기 시장에 와서 방탄 춤춰줄게”라며 손담비에게 계속 결혼을 재촉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어머니는 지나가던 친구와 깜짝 만남도 가졌다. 친구가 “얼굴이 왜?”라며 화장 안 한 이유에 대해 궁금해하자, 어머니는 “내가 스타 옆에서 빛나면 안 되잖아”라며 웃음 지었다. 이후 어머니는 손담비가 시장 사람들과 사진도 찍고, 사인도 하는 모습을 흐뭇하게 지켜보았다.
집으로 돌아간 손담비는 어머니에게 카네이션 꽃다발과 커플 다이아 목걸이를 선물했다. 어머니가 감동의 눈물을 보이자, 손담비도 함께 눈물 흘렸다. 또 손담비는 어머니에게 남자친구가 있다고 밝히며 “엄마의 외로움을 다독여줄 수 있는 친구가 생겼다는 게 딸로서 기쁘다”라고 전했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미쳤어’ 의자춤을 추셔야죠ㅋㅋㅋ”, “토요일 밤에’ 강추요”, “방탄이 워낙 유명하기도 하지만 정말 젊게 사시는 듯”, “어머니 잔소리에 손담비 멍 때리기 스킬 만렙”, “부모님 잔소리가 그리울 날이 온다지만ㅜㅜ 당장 힘든 걸 어떡해ㅋㅋㅋ”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다음 이야기로 ‘골프 영웅 박세리의 싱글 라이프’ 편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다채로운 이야기로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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