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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손담비 母, 딸 결혼 공약 언급 “방탄소년단 춤을 추겠다”

기사입력2020-05-16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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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어머니와 ‘기승전결혼’ 대화를 나눴다.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15일(금)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345회에서는 ‘안보현의 특별한 데이트’와 ‘손담비의 인생 수업’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손담비는 어머니에게 ‘여름 김치’ 비법을 배우기로 했다. 둘은 함께 장을 본 후, 시장에서 떡볶이를 먹기 시작했다. 이때 어머니가 “시집만 가면 여기 시장에 와서 방탄 춤춰줄게”라며 손담비에게 계속 결혼을 재촉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어머니는 지나가던 친구와 깜짝 만남도 가졌다. 친구가 “얼굴이 왜?”라며 화장 안 한 이유에 대해 궁금해하자, 어머니는 “내가 스타 옆에서 빛나면 안 되잖아”라며 웃음 지었다. 이후 어머니는 손담비가 시장 사람들과 사진도 찍고, 사인도 하는 모습을 흐뭇하게 지켜보았다.


집으로 돌아간 손담비는 어머니에게 카네이션 꽃다발과 커플 다이아 목걸이를 선물했다. 어머니가 감동의 눈물을 보이자, 손담비도 함께 눈물 흘렸다. 또 손담비는 어머니에게 남자친구가 있다고 밝히며 “엄마의 외로움을 다독여줄 수 있는 친구가 생겼다는 게 딸로서 기쁘다”라고 전했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미쳤어’ 의자춤을 추셔야죠ㅋㅋㅋ”, “토요일 밤에’ 강추요”, “방탄이 워낙 유명하기도 하지만 정말 젊게 사시는 듯”, “어머니 잔소리에 손담비 멍 때리기 스킬 만렙”, “부모님 잔소리가 그리울 날이 온다지만ㅜㅜ 당장 힘든 걸 어떡해ㅋㅋㅋ”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다음 이야기로 ‘골프 영웅 박세리의 싱글 라이프’ 편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다채로운 이야기로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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