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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바 아이돌 방문'설'…"#확진자방문 #남자 #버스킹" [종합]

기사입력2020-05-13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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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발 코로나19 감염증이 재확산되는 시국 탓에 사회적 거리두기 장려 기간 중 해당 지역에 방문한 연예인들이 거론되고 있다. 국내 유명 아이돌 그룹 멤버 2명도 있었다는 '설(舌)'까지 나돌기 시작한 상황이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3일 국내 주요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이태원 바'를 이어 '이태원 아이돌'이라는 키워드가 등장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아이돌 그룹 멤버 A씨와 다른 그룹 멤버 B씨가 지난달 25일 이태원 클럽의 인근 바에 방문했다는 설이 퍼지고 있는 것이다.

앞서 지난 8일 용산구는 "이태원로 소재 일반음식점 잭스바 종업원 중 1명이 지난 4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잭스바 종업원 확진자는 원래 용산구 15번 확진자로 분류됐다가 타지역 확진자로 재분류된 20대 여성이다. 해당 바에 A, B씨가 방문했으며 이를 목격한 이들이 있다는 설이 나도는 것이다. 관련된 사진은 없으며, 추측글만 무성하다.

심지어 추측글에서는 A씨가 골목에서 버스킹을 했고, 두 사람이 식당에서 음식을 사먹었다는 구체적인 정황까지 제시하고 있다. 해당 사실이 허위라면, 최초 유포자는 법적 제재를 받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마찬가지로 관련 사진은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에 대해 A씨의 소속사 관계자는 언론에 "아티스트의 사생활 관련해서는 확인 불가"라고 말을 아꼈으며, B씨의 소속사 관계자는 "확인 결과 목격담 속 인물은 B씨가 아니다"라고 전달하는 상황.


최근 그룹 카라 출신 박규리와 그룹 위너 멤버 송민호는 각각 이태원 클럽과 강원 양양의 클럽을 방문한 사실이 알려져 사과했다. 당시 박규리는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 격리 중이다. 송민호는 코로나19와 연관이 없는 지역인 양양을 방문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에 대중이 밀집하는 클럽 방문한 것을 두고 소속사에서 대신 사과했다.


iMBC 이호영 | 사진 iMBC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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