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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터뷰] '꼰대인턴' 박아인 "즐겁게 촬영 중… 시청자들에게 에너지 전달할 수 있었으면"

기사입력2020-05-13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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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꼰대인턴'에 출연하는 박아인의 첫 번째 인터뷰가 공개됐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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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작품에서 박아인은 준수식품 라면사업부 마케팅영업팀 계약직 5년 차 '탁정은 역'을 맡아 가열찬(박해진 분)에게 독특한 방식으로 어필하며 색깔 있는 연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그녀는 새까만 옷에 새빨간 립스틱을 고집하거나 인턴들을 매의 눈으로 관찰하는 등 조금은 소름 돋는(?) 취미생활을 즐기는 개성 강한 인물로 변신을 예고해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박아인은 "'탁정은'이라는 인물은 준수식품 5년차 계약직이다. 정규직이 되고 싶어서 항상 일을 열심히하는 인물이다. 그리고 과거 가열찬과 썸을 탄 사이였는데, 가부장을 짝사랑하는 그런 인물이다"라며 배역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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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와의 싱크로율에 대해 "되게 닮은 점이 많다고 생각한다. 저는 A형에 약간 소심한 편이고, 사람들이 어떤지에 대해 굉장히 많이 관찰을 하고 혼자 있는 시간을 즐기기도 한다. 그런데 탁정은도 5년차 계약직이다 보니 사람들이 성과를 냈을 때 굉장히 불안해하고 관찰하고 뭘 쓰기도 한다. 탁정은이라는 역할과 박아인이 굉장히 많이 닮아있어서 나로 한거구나 하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박아인은 자신이 생각하는 '꼰대'에 대해서 "함께 찍고 있는 김응수 선배님이 '꼰대'가 아니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선배님에게) 이거 어때요? 라고 말했을 때 화를 내는게 아니라 그것에 대해 같이 이야기하고, 장난도 많이 치셨다"며 "꼰대는 아니라고 했을 때 화를 내는 사람인 것 같다. 아니라고 했을때 그래? 하면서 생각을 하는 게 아니라 욱! 하고 화를 낸다면 꼰대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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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박아인은 "시청자 여러분, '꼰대인턴'이 5월 20일 첫 방송된다. 찍으면서도 너무 많이 웃었고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 저희의 이 행복한 에너지가 코로나로 지친 여러분들께도 바로 바로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기대해달라"며 본방 사수를 당부했다.

한편,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꼰대인턴'은 최악의 꼰대 부장을 부하 직원으로 맞게 된 남자의 통쾌한 갑을 체인지 복수극이자 시니어 인턴의 잔혹 일터 사수기를 그린 코믹 오피스물이다. 오는 5월 20일 수요일 밤 8시 55분에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iMBC 차혜미 | 영상 박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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