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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진아 매니저, 경비원 사망사건 가해자?…"관련無" [전문]

기사입력2020-05-12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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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태진아(나이 67세)가 자신의 매니저와 최근 벌어진 경비원 사망 사건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고 바로 잡았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2일 태진아는 입장문을 통해 "최근 '아파트 입주민에게 지속적인 괴롭힘을 당해 극단적 선택을 한 경비원의 가해자'가 우리 회사의 매니저라는 근거없는 소문이 인터넷 상에서 떠도는 것"이라며 "단언컨대 가해자는 회사 직원도 아니고, 아무 관련이 없는 사람임을 밝힌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그간 매니저없이 활동해 왔으며, 스케줄 관리를 해주는 사람은 여성"이라고 근거를 덧붙였다.

앞서 지난 10일 서울 강북구의 한 아파트에서 50대 경비원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경비원은 아파트 입주민 A씨에게 폭행과 폭언에 시달렸다. 이후 A씨가 '국민 가수'의 매니저라는 소문이 나돌았고, 해당 가수가 태진아라는 유언비어까지 이르른 것.

이하 태진아 입장문이다.

안녕하십니까? 가수 태진아입니다.

최근 '아파트 입주민에게 지속적인 괴롭힘을 당해 극단적 선택을 한 경비원의 가해자'가 우리 회사의 매니저라는 근거없는 소문이 인터넷 상에서 떠도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단언컨대 가해자분은 저회 회사 직원도 아니고, 저희 회사와는 아무 관련이 없는 사람임을 밝혀둡니다.

태진아는 다른 가수들과는 달리 매니저없이 활동해 왔으며, 스케줄 관리를 해주는 분 또한 여성분입니다. 한마디로 '이번 해프닝'은 최근 인터넷상에서 물의를 일으키는 '가짜뉴스'입니다.


여러분, 항상 저를 사랑해주시고, 이끌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태진아는 여러분이 항상 행복하시길 기원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힘들고 어렵겠지만 힘내시고, 다시 한번 ‘일어서는 대한민국'이 되길 기원합니다. 사랑합니다.



iMBC 이호영 | 사진 iMBC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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