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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의 기억법’ 김동욱, 주석태 칼부림에 부상… 문가영 “내가 졌어요”

기사입력2020-05-06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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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이 주석태를 잡으려다 칼에 찔렸다.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6일(수)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극본 김윤주, 윤지현/연출 오현종, 이수현)’ 27-28회에서 하진(문가영)이 정훈(김동욱)의 마음을 받아들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진은 죽은 친구 서연(이주빈)에 대한 죄책감에 정훈의 마음을 다시 밀어내려 했다. 정훈은 “나쁜 건 하진 씨가 아니라 나예요. 다 알고서도 내가 욕심부렸어요. 하진 씨 없으면 안 될 것 같아서. 그러니 하진 씬 애쓰지 말아요. 내가 나쁜 사람 될 테니까”라며 진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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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정훈이 스토커 성호(주석태)를 잡으려다 칼에 찔려 부상을 입었다. 사고 소식을 듣고 병원으로 달려간 하진은 수술 중인 정훈을 걱정했다. 다행히 정훈은 장기 손상 없이 수술을 마쳤다. 깨어난 정훈이 “이제 그만 나 받아줘요”라고 하자, 결국 하진은 “내가 졌어요”라며 미소 지었다.


시청자들은 “이정훈 병약미에 치인다”, “김동욱 눈빛 봐. 넘 달달해”, “기억커플은 정말 힐링 그 자체.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찐사랑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그 남자의 기억법’은 과잉기억증후군 앵커 이정훈과 라이징 스타 여하진의 상처 극복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29-30회는 7일(목)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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