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오승은, '불타는청춘' 등장→관심UP→인스타 화답 "자꾸 생각나" [종합]

기사입력2020-05-06 17:37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배우 오승은(나이 42세)이 '불타는 청춘'에 등장해 온종일 화제의 인물에 등극했다. 이에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출연진들과 찍은 사진과 함께 감사글을 남겨 화답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6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서 오승은의 이름은 온종일 머물렀다. 지난 5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 깜짝 등장해 근황을 알렸기 때문이다.

이날 오승은은 "카페 운영을 열심히 한다, 또 아이들과 시간을 많이 보낸다"며 "엄마 일탈하고 있어, 애들아 미안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보고싶은 청춘 멤버에 대해서 오승은은 "광규 오라버니"를 꼽으며 같은 사투리를 써서 옆집 오빠 같은 느낌이라고 고백하기도.

특히 오승은은 최성국이 화장실에 가기 위해 자리를 비운다고 하자 애써 붙잡으며 "김광규와 둘이 남는 것이 떨린다"며 팬심을 드러냈다. 이에 최성국은 "광규형한테 이런 분 처음"이라며 "이거 몰래카메라 아냐? 광규형 빠(?)는 처음 봤네"라며 놀랐다. 김광규는 "내가 이 정도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 장면은 이날 9.9%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다음날 오승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뜨거운 반응에 화답했다. 그는 "#불타는청춘 #최고 #시청률 #응원 해주신 많은분들께 #감사 드려요~거참 #이상하네 #자꾸생각나 #묘한 #매력 #불청 #활활 #불태우리"라는 글과 함께 다수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오승은은 '불타는 청춘'의 스타들과 함께 고기를 먹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오승은은 1979년생 배우로 단국대학교 연극영화과 출신이다. 본명은 안진옥, 2000년 SBS 시트콤 '골뱅이'로 데뷔했다. 드라마 '아름다운 날들', '명랑소녀 성공기', '눈사람', '김약국의 딸들' 등에 출연했다. 대표작으로는 영화 '두사부일체'와 시트콤 '논스톱4'가 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특히 '논스톱4'에서는 '오서방'이라는 별명을 가진 털털한 여대생 역할로 분해 엄청난 인기를 모았다. '강호동의 천생연분', '무한걸스' 등 탁월한 예능감으로 시청자에게 웃음을 주기도 했다. 2005년 배슬기, 추소영과 '더 빨강'이라는 이름의 걸그룹 멤버로 활동하며 가수 활동도 겸했으며 2016년에는 '오즈'라는 이름의 가수로 활동하기도.

'불타는 청춘'은 프로그램 콘셉트상 미혼자 출연이 원칙이다. 오승은은 2008년 결혼해 두 딸을 낳았지만, 2014년 이혼했다. 현재는 두 딸을 키우며 고향인 경산시에서 카페를 운영 중이다.


iMBC 이호영 | 사진 SBS 캡처 및 오승은 인스타그램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