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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창민, '가장 기대되는 4월 컴백 아이돌' 1위 차지

기사입력2020-04-27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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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만에 홀로서기를 한 최강창민이 '아이돌챔프'에서 진행한 '가장 기대되는 4월 컴백 아이돌'에서 1위를 차지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참여형 모바일 아이돌앱 '아이돌챔프(IDOLCHAMP)'는 지난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13일까지 '4월 컴백아이돌'을 대상으로 투표를 실시했다. 집계된 총 투표참여 수는 20여 만 표로 1년 3개월만에 컴백하는 에이핑크를 비롯해 (여자)아이들, 오마이걸, 한결&도현, 최강창민, 갓세븐 등이 후보에 오른 가운데, 1위를 차지한 아이돌은 최강창민. 최강창민은 34.83% 득표율을 기록하며 변함없는 인기를 보여줬다.

지난 4월 6일, 최강창민은 1첫 미니앨범 '초콜릿(Chocolate)'을 발표하며 7년만의 홀로서기를 알렸다. 솔로곡을 발표한 바는 있으나, 앨범을 발매한 것은 처음이어서 많은 팬들의 높은 기대를 샀다. 특히, 동방신기 멤버로서 퍼포먼스부터 보컬까지 탁월한 실력을 갖춘 바, 그의 솔로 앨범은 발매소식은 큰 이슈였다.

첫 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초콜릿'은 최강창민의 중저음부터 고음까지, 보컬의 폭을 잘 보여준 댄스팝 장르의 곡으로 특별히 작사 작업에도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대에 부응하여 발매 즉시 국내 음반 차트 일간 1위를 차지함은 물론, 일본, 베트남, 스리랑카, 콜롬비아, 인도네시아 등 8개 나라의 아이튠즈 앨범차트에서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최강창민은 이번 신곡에 대하여 "'초콜릿'은 마음에 드는 이성을 갖고 싶은 마음을 초콜릿을 먹고 싶은 마음으로 표현해봤다"라고 설명하며 작사의 의미를 더했다.


특별히 이번 앨범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같은 팀 멤버인 유노윤호도 방문하여 스태프들에게 간식을 선물하는 등 묵묵한 응원을 전했다고 한다. 최강창민은 SM엔터테인먼트가 공개한 일문일답에서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 윤호 형이 스태프들 몫까지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잔뜩 사서 친히 방문하셨더라고요. '창민이 뮤직비디오 멋지게 만들어주세요'라는 부탁의 의미였을 텐데, 별 얘기는 안 하고 먼발치에서 지켜보고 돌아갔어요. 그 모습이 정말 고마웠어요."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최강창민은 엄청난 성량과 넓은 음역대를 지닌 것으로 유명하다. 동방신기의 'Rising Sun' 등에서 고음부분을 전담했으며, 이번 솔로 타이틀곡 'Chocolate'도 상당한 고음으로 첫 음절을 시작한다. 17년이 지날수록 더욱 탄탄한 실력을 자랑하는 최강창민의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 기대될만 하다.

이번 투표에서는 미니앨범 'SOULMATE(소울메이트)'로 데뷔하는 H&D가 최강창민과 득표율은 34.83%로 같지만 득표수에 밀려 아쉽게 2위를 차지하였다. 마찬가지로 이번에 데뷔하는 크래비티와 에이핑크가 그 뒤를 이었다. 본 투표의 결과는 글로벌 한류커뮤니티 케이스타라이브(KstarLive)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투표를 진행한 아이돌챔프에서는 4월 30일까지 '2020 솔로대전, 내가 뽑은 최고의 솔로 아이돌은' 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실시한다. 후보에는 2020년 솔로앨범을 발매한 강다니엘, 엑소 수호, 동방신기 최강창민, 김재환 등이 올랐으며 투표 1위 아이돌에게는 특별히 강남역 팬 광고가 집행된다.

iMBC 차혜미 | 사진 i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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