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수)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극본 김윤주, 윤지현/연출 오현종, 이수현)’ 19-20회에서 정훈(김동욱)이 현근(지일주)에게 납치당한 하진(문가영)을 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경찰들은 하진의 스토커로 철(신주협)을 의심했다. 하지만 현근에게 이상한 낌새를 느낀 정훈은 그를 뒤쫓아 하진이 납치당한 별장을 찾아냈다. 현근이 “어떻게 알고 왔어?”라고 하자, 정훈은 “네가 아무리 발악해도 하진 씨 손끝 하나 못 건드려”라고 답했다. 현근은 “죽은 여자친구 못 잊고 그 친구한테 찝쩍대는 주제에 어디서 잘난 척이야!”라며 달려들었다.
정훈은 몸싸움 끝에 현근을 차고에 가두고, 방에 갇힌 하진을 구해냈다. 정훈이 “다친 데 없어요?”라고 묻자, 하진은 몸싸움하다 다친 정훈의 상처를 걱정했다. 정훈은 하진을 안으며 “무사히 있어 줘서 고마워요”라고 말했다. 이후 경찰들과 하경(김슬기)이 나타나자, 긴장이 풀린 하진이 그대로 쓰러졌다.
시청자들은 “지감독 눈빛 진짜 사이코 같다. 망상 대박”, “앵커님 너무 멋있어”, “정훈이 최고다. 안아줄 때 내가 다 눈물 났음”, “둘이 빨리 사귀라고ㅠㅠ”, “심쿵 포옹”, “기억커플 이제 서로 떨어지지 마”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그 남자의 기억법’은 과잉기억증후군 앵커 이정훈과 라이징 스타 여하진의 상처 극복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수, 목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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