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승균이 학폭 가해자였다.
4월 1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에서 고재영(안승균)이 배정태(양동근)과 거래를 한 배경이 드러났다.
고재영은 최영웅을 찾고 있었고, 배정태가 알아낸다는 조건으로 김세린(이유미)를 유인해 데려왔다. 배정태는 “최민호가 최영웅”이라고 알려줬다. 최민호는 김세린이 쫓아다니면서 스토킹을 하고 있었다.
고재영은 과거 학폭 가해자였고, 피해자였던 최영웅을 찾은 건 교육부 장관 후보인 아버지에게 영향이 가지 않게 하려던 것. 과거사가 드러나지 않게 하려던 것이었다.
김세린은 “우리 오빠 건드리지 말라”라면서 가해 현장이 담긴 동영상을 인터넷에 올리겠다고 을러댔다. 지형주(이준혁)는 김세린을 죽인 용의자로 배정태를 지목하면서 공범으로 고재영을 떠올려 그를 조사했다.
시청자들은 고재영의 정체가 드러나자 비난했다. “고재영 집 대단하구만”, “배정태가 빌런이 아니었어”, “고재영 깡패였군”이라며 흥분하는 모습이었다.
MBC 월화드라마 ‘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은 완벽한 인생을 꿈꾸며 1년 전으로 돌아간 순간, 더 알 수 없는 운명에 갇혀 버린 자들의 미스터리 생존 게임을 그린다.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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