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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키즈 측, "국민의당 제기 음원차트 조작? 절대 아냐" [전문]

기사입력2020-04-09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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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배드키즈 측이 국민의당이 제기한 음원 차트 조작 의혹에 반박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9일 배드키즈의 소속사 어스엔터테인먼트 측은 국민의당 음원 차트 조작 폭로 기자회견 관련 공식입장을 전달했다.

소속사는 "배드키즈는 새출발을 위해 지난해 소속사를 어스엔터테인먼트로 이전했다. 전 소속사를 통해 확인한 결과, 전 소속사 측 역시 앨범을 내지 않은 지 2년이나 됐으며, 음원 차트 조작 의혹 역시 절대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어 "본 엔터는 국민의당 기자회견에서 거론된 배드키즈의 불법 사재기 및 음원 순위 조작을 시도한 일이 없었음을 말씀드린다. 지속적으로 허위 사실이 유포될 시, 당사는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법적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8일 김근태 국민의당 후보는 "언더 마케팅 기업 크레이티버가 불법으로 취득한 일반인의 ID를 악용해 음원 차트를 조작한 정황 및 증거를 공개한다. 확인된 가수는 고승형, 공원소녀, 배드키즈, 볼빨간사춘기, 송하예, 영탁, 요요미, 소향, 알리, 이기광"이라고 주장했다.

국민의당은 "제보를 바탕으로 5개월에 걸쳐 조사한 결과 불법적 음원 차트 조작에 활용된 국민 1716명의 다음ID와 멜론ID를 입수했다"고 전했다.

다음은 어스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배드키즈 소속사 어스엔터테인먼트입니다.

국민의당 음원 차트 조작 폭로 기자회견 관련 공식입장 전달드립니다.


배드키즈는 새출발을 위해 지난해 소속사를 어스엔터테인먼트로 이전했습니다. 이에 전 소속사를 통해 확인한 결과, 전 소속사 측 역시 앨범을 내지 않은 지 2년이나 됐으며, 음원 차트 조작 의혹 역시 절대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혀왔습니다.

이와 관련해 어스엔터테인먼트는 기자회견에서 거론된 배드키즈의 불법 사재기 및 음원 순위 조작을 시도한 일이 없었음을 말씀 드리는 바입니다. 본 건과 관련해 지속적으로 허위 사실이 유포될 시, 당사는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법적 대응할 것입니다.

배드키즈는 현재 새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여름에 있을 컴백에 많은 기대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iMBC 차혜미 | 사진 i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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