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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의반' 1% 시청률로 인한 극단의 대응 12부작으로 축소 결정!

기사입력2020-04-08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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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1%를 맴돌던 tvN 월화드라마 '반의반'이 12회로 압축한다는 극단의 처방을 내렸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정해인-채수빈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로 방영 전에 큰 관심을 받았던 '반의반'(연출 이상엽/ 극본 이숙연)은 인공지능 프로그래머 하원과 클래식 녹음 엔지니어 서우가 만나 그리는 시작도, 성장도, 끝도 자유로운 짝사랑 이야기다. '아는 와이프', '쇼핑왕 루이' 등을 연출한 이상엽 PD와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 '우아한 거짓말', '불꽃처럼 나비처럼' , '봄날은 간다'와 드라마 '공항 가는 길'을 집필한 이숙연 작가가 의기투합해 봄에 어울리는 감성 멜로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했으나 막상 방송이 되자 '스토리 전개가 지루하다' '반복적인 역할로 캐릭터가 새롭지 않다' 등의 혹평을 받으며 1%의 시청률을 유지하고 있다.

제작진은 공식 입장을 통해 '작품의 속도감을 높이기 위해 압축 편성을 결정했다"라고 밝혔지만 총 16부작으로 예정되었던 방송이 4회차나 대폭 줄어들어 결국 12회차에 종영을 맞이 하게 되었다.

아래는 제작진의 공식 입장문이다.


안녕하세요 tvN ‘반의반’ 제작진입니다.
tvN 월화드라마 ‘반의반’(연출 이상엽/ 극본 이숙연/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더유니콘, 무비락)이 작품의 속도감을 높이기 위해 압축 편성을 결정했습니다.
‘반의반’을 사랑해주시는 애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특급 처방으로 회차를 12회로 압축해 스토리의 속도감을 높이기로 결정했습니다. 현재 채수빈(한서우 역)을 향한 정해인(하원 역)의 달콤한 변화가 시작되면서 두 사람의 로맨스에 속도감이 붙을 전망입니다.
‘반의반’을 사랑해주시는 시청자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드리며, 마지막까지 시청자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iMBC 김재연 | 사진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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