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장미인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한다 내자신 장미인애. 그래서 지금 사실 나한테 미안하다 기분이 별로거든 여기가 무슨 논쟁터도 아니고 토할거같아 사실"이라고 적었다.
이어 그는 "그동안 참을 만큼 참았고 잘 견뎠고 아플 만큼 아팠어 열심히 살자고 말하고 늘 참고 웃는 나 자신한테 미안하다"며 "언젠가는 그랬던 너도 너의 인생을 살다가 돌아보면 열심히 모든 걸 겪으며 잘 버티고 여기까지 왔구나 할 날이 오겠지. 건강해라 제발 장미인애"라며 괴로움을 호소했다.
앞서 장미인애는 자신의 인스타를 통해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정부의 긴급생계지원금 방안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후 찬반으로 나뉜 이들과 설전을 벌였다. 또 유튜브 채널 '이송원TV'에 자신을 비방하는 영상이 올라오자, 해당 유튜버의 얼굴을 캡처해 게재하며 반박했다.
장미인애는 지난 2003년 MBC 드라마 '논스톱4'으로 연예계 데뷔한 후 지난 2013년 종영한 MBC 드라마 '보고싶다' 이후 별다른 작품 활동은 없다가, 2019년 KBS2 '동네변호사 조들호2'에 특별 출연했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 풀잎엔터,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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