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금)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340회에서는 안보현-세훈의 ‘브로맨스 캠핑’, 손담비-공효진-정려원의 ‘공사장 파티’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안보현은 절친 세훈을 위해 달고나 커피 만들기부터 캠핑 특식까지 맞춤형 여행을 계획해 알뜰살뜰히 챙겼다. 달고나 커피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휘젓던 세훈은 “솔직히 말해 봐”라며 몰래카메라를 의심해 눈길을 끌었다. 안보현은 힘들게 완성한 커피 맛을 보고는 “두 번 다신 안 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세훈은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하며 “형 아니었으면 이런 데 못 왔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안보현은 주꾸미삼겹살볶음, 가리비구이, 바지락술찜을 만들어 세훈에게 직접 먹여주기도 했다. 그는 자신이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먹는 세훈을 보며 뿌듯한 미소를 지었다. 또한,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 함께 출연했던 박서준이 “어디야? 얼굴 보면 좋은데”라며 안보현에게 전화를 걸어와 시선을 모았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저래서 캠핑이 로망이라고 하는구나”, “안보현과 세훈 케미 너무 좋다. 진짜 빛이 난다”, “정말 화보가 따로 없다”, “보는 내내 힐링되네”, “오세훈 아기 아니냐고ㅋㅋㅋ”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리얼한 싱글라이프로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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