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블레스유' PD 코로나19 확진 여파 '유 퀴즈 온 더 블럭' '도레미 마켓' '배고픈데 귀찮아' 휴방

기사입력2020-03-31 14:08

CJ ENM의 대표 프로그램들이 연달아 휴방된다. 지난 28일 '밥블레스유'의 PD가 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사옥 긴급 방역 조치에 따른 영향 때문이다.

CJ ENM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과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 마켓', Olive '배고픈데 귀찮아?'의 휴방을 알렸다. 사옥 긴급 방역 조치에 따른 휴방이라고 알리며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4월 1일(수), 8일(수) 2주간 휴방되며, 4월 1일(수)에는 영화 '극한직업'이 대체방송,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마켓'은 4월 4일(토) 휴방되며 '놀라운 토요일 봄노래 스페셜 편'이 대체방송, '배고픈데 귀찮아?'는 4월 3일(금) 휴방되며 지난 5회가 재방송될 계획"이라고 공지했다.

지난 28일 CJ ENM 관계자는 "금일 직원 1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코로나 감염 예방을 위해 사옥을 폐쇄하고 긴급 방역 조치 중"이라고 밝혔다. 이후 해당 직원이 참여중인 프로그램의 출연자를 포함한 모든 스탭들이 코로나19 검사를 하였으며 음성 결과를 받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