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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김혜은, 윤종신 닮은 치과의사 남편 +박서준 팬인 중학생 딸 공개

기사입력2020-03-31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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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배우 김혜은이 치과의사인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지난 3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는 김혜은이 스페셜 MC로 출연해 남편과 첫 만남에 대해 털어놨다. 김혜은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서 카리스마와 따뜻한 인간미를 동시에 지닌 강민정 역으로 사랑을 받았다.

결혼 20년차인 혜은은 “(남편이) 처음에는 정말 마음에 안 들었다. 내 이상형과 거리가 멀었다. 코끼리를 냉장고에 넣는 썰렁한 유머도 너무 재미없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밝혔다. 이어 “얼굴은 윤종신과 닮았다. 나는 윤종신씨 같은 얼굴이나 김병만씨 같은 스타일을 좋아한다”라며 “작고 아담한 스타일을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그런 남편과 결혼한 김혜은은 중학생 딸 하나가 있다며 딸이 박서준 열혈 팬임을 전했다. "촬영을 다녀오면 딸과의 대화 내용이 온통 '박서준'이다. 박서준이라는 연결고리 덕분에 딸과의 대화가 끊이지 않는다. 서준이한테 딸이 대학 갈 때까지 평생 친하게 지내자고 했다"라며 박서준과의 일화를 전했다.


이어 김혜은은 "딸이 친구들이랑 현장에 놀러 오겠다고 했는데 빈손으로 오기는 그래서 내가 직접 박서준이 좋아한다는 한우와 향수까지 사서 준비를 해줬다. 그런데 딸의 친구들 엄마가 코로나 19로 현장 방문을 만류해서 못 오게 딸 혼자 와야 했는데 딸도 혼자서는 창피해서 못 오겠다고 하더라. 그래서 결국은 나 혼자 그걸 바리바리 싸들고 혼자 가서 박서준에게 조공을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iMBC 김재연 |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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