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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다사다난' 홍수현, FN엔터테인먼트로 거취 결정

기사입력2020-03-3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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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다난한 한때를 보내며 고초를 겪은 배우 홍수현(나이 39세)이 거취를 결정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30일 iMBC 취재 결과 홍수현은 최근 소속사 FN엔터테인먼트 행을 결정했다. FN엔터테인먼트는 안보현, 문희경, 이다해, 임수향 등이 속한 배우 기획사다.

홍수현은 지난 2018년 채널A 예능프로그램 '도시어부'에 출연한 이후 래퍼 마이크로닷과 인연이 닿아 열애를 시작했다. 이후 2019년 7월 당시의 소속사 콘텐츠와이를 통해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열두 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한 것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후 마이크로닷은 방송에서 홍수현을 향한 사랑을 아낌없이 표현하며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라디오에서는 공식적인 애칭을 공개하기도. 홍수현 역시 자신의 SNS에 풍성한 꽃다발을 들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사진을 자랑했다.


이들의 사랑은 마이크로닷이 부모의 사기 논란, 이른바 '빚투' 의혹에 휩싸여 종지부를 찍었다. 대중의 공분이 연인 홍수현에게도 번져 tvN '서울메이트2' 제작발표회에서는 마이크로닷 근황과 관련된 질문을 받기도 했다. 당시 홍수현은 "제가 말씀드릴 입장이 아닌 것 같다"며 말을 아꼈다.

이후 홍수현은 오랜 인연의 소속사와도 이별했다. 지난 2007년부터 키이스트(당시 BOF)부터 콘텐츠와이, 어썸이엔티까지 양근환 대표와 인연을 이어왔던 그다. 그러나 논란을 극복한 이후 올해 1월 어썸이엔티와 전속계약을 이어가지 않고, FN엔터테인먼트 행을 결정했다.

한편 홍수현은 1999년 드라마 '고스트'로 데뷔해 드라마 '상두야 학교 가자' '금쪽같은 내새끼' '대조영' '천사의 유혹' '공주의 남자' '샐러리맨 초한지' '매드독' 등에 출연했다.

영화 '번지 점프를 하다' '인사동 스캔들' '카멜리아'에서도 열연했으며, 예능프로그램 '룸메이트' '팔로우미 8S' '쇼프리티' '서울메이트2' 등에서도 활약했다.


iMBC 이호영 | 사진 i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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