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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의 기억법’ 김동욱, 스토커 협박에 충격! 문가영 찾아 포옹 ‘심쿵 엔딩’

기사입력2020-03-26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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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이 문가영을 껴안았다.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26일(목)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극본 김윤주, 윤지현/연출 오현종, 이수현)’ 7-8회에서 정훈(김동욱)이 하진(문가영)을 구하기 위해 차도로 뛰어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하진은 정훈이 자신이 출연한 영화를 본 사실을 알고 기뻐했다. 정훈을 찾아간 하진은 “솔직히 놀랐어요”라고 한 후, “제가 기회를 다시 드리려고 해요”라고 말했다. 정훈이 자신을 좋아한다고 오해한 것. 정훈은 “감독 인터뷰 때문에 취재차 보러 간 겁니다. 제발 오해하지 말아요”라고 밝혔다. 하지만 하진은 이에 굴하지 않고 “계속 오해할 거예요”라며 미소 지었다.

이후 정훈은 일권(이진혁)에게서 자신의 얼굴을 긁어낸 사진을 건네받고 충격에 휩싸였다. 서연(이주빈)을 납치했던 스토커(주석태)에게서 온 협박 편지란 걸 눈치챈 것. 하진이 걱정된 정훈은 그녀를 찾으러 나섰다. 방송 말미, 남자들에게 둘러싸인 하진에게 달려가 감싸듯 포옹하는 정훈의 모습에서 8회가 마무리됐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저 스토커가 서연이 죽인 건가?”, “여하진 착각 속 해맑음 너무 사랑스러워”, “엔딩 미쳤다. 설렘 폭발”, “정훈이 주위 사람들 밀치고 하진이 안을 때 진짜 심장 떨어지는 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그 남자의 기억법’은 과잉기억증후군 앵커 이정훈과 라이징 스타 여하진의 상처 극복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수, 목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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