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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의 기억법’ 김동욱, 문가영 밀어내고 걱정… 윤종훈, “마음 쓰지 마”

기사입력2020-03-26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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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이 문가영이 상처받았을까 봐 걱정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26일(목)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극본 김윤주, 윤지현/연출 오현종, 이수현)’ 7-8회에서 정훈(김동욱)과 태은(윤종훈)이 함께 낚시하러 간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정훈은 하진(문가영)과 서연(이주빈)이 절친한 사이였다는 사실을 알고, 다시는 보지 말자며 하진을 밀어냈다. 이후 태은과 낚시터를 찾은 정훈은 “잘 정리했어. 만나서 좋을 거 없으니까.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라며 하진과의 관계를 끝냈다고 밝혔다. 태은은 “그래”라며 정훈의 마음을 이해했다.

이어 정훈은 “상처 안 받게 하려던 건데, 오히려 상처만 준 거 아닌지 모르겠다”라며 하진을 신경 썼다. 살기 위해 서연에 관한 기억을 지우기까지 한 하진이 걱정됐던 것. 태은은 “시간이 상처 무디게 해줄 거야. 너무 마음 쓰지 마”라며 그를 위로했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철벽남vs포기를 모르는 솔직녀ㅋㅋㅋ”, “김동욱-문가영 잘 어울린다”, “비주얼부터 성격 케미까지 대박”, “이진혁 능청미 넘치네”, “김창완-윤종훈 부자 뭔가 싸함”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그 남자의 기억법’은 과잉기억증후군 앵커 이정훈과 라이징 스타 여하진의 상처 극복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수, 목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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