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남태현, 조주빈 얼굴+신상 공유…"26만 명 강력 처벌"

기사입력2020-03-24 09:48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그룹 사우스클럽 남태현(나이 26세)이 이른바 텔레그램 'n번방'을 운영하며 성착취 동영상을 SNS에 유포해 구속된 '박사' 조주빈의 얼굴과 신상이 공개된 사진을 공유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24일 남태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이는 한 언론이 공개한 '박사'의 얼굴과 25세 나이가 적힌 것. 그는 "강력한 처벌을 원합니다 26만 명 모두"라는 글을 덧붙여 'n번방'에 참여했던 모든 이들을 꼬집었다.

'n번방' 사건에 남태현을 비롯해 많은 스타들이 목소리를 높인 바 있다. 엑소 백현, 하연수, 새소년 황소윤, 걸스데이 소진과 혜리, 이영진, 돈스파이크, 조권, 봉태규, 10cm 권정열, 유승우, 쌈디(사이먼 도미닉) 연우, 이호원(호야), 백예린, 레이디제인, 팔로알토, 라비, EXID LE 등이다.

신상이 공개된 조주빈은 수도권 한 대학을 졸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학 재학 당시 학보사 기자로도 활동했다. 조주빈은 2018년 12월부터 이달까지 텔레그램에서 '박사방'을 운영하면서 아르바이트 등을 미끼로 피해자들을 유인해 얼굴이 나오는 나체사진을 받아냈다. 이를 빌미로 성 착취물을 찍도록 협박하고, 이를 박사방에 유포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는 경찰이 현재까지 확인한 바로만 74명이며, 이 가운데 미성년자가 16명 포함됐다.


iMBC 이호영 | 사진 iMBC, 남태현 인스타그램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