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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2' 주지훈 "SNS 조회수나 좋아요 숫자보며 반응 살피는 중"

기사입력2020-03-19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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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지훈이 '킹덤' 시즌2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9일 오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차원에서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주지훈은 "현실이 마음 아프다"라며 심경을 밝혔다.

주지훈은 "'킹덤'의 이야기가 굉장히 자극적으로 보이는 극이지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결국 우리들의 이야기다. 어쩔수 없이 닥쳐오는 일에 맞서 해결하고 성장해 나가는 우리 사는 이야기와 너무나 비슷한 이야기"라고 이야기 하며 "저희 작품과 현실적인 시기가 맞물려서 가슴이 아프다. 현실에서 이런 일이 있다는 게 가슴이 아프고 저희 가족도 마스크를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개인적인 이야기도 하였다. 이어 "우리는 어른이니까 좀 참을 수 있지만 아이들은 얼마나 밖에서 뛰어 놀고 싶고 에너지가 넘치겠냐. 어떻게든 이 사태를 빨리 진정 시킬 수 있게 해 달라고 기도하고 있을 뿐이다"라며 안타까운 심경을 드러냈다.

코로나19로 인해 인터뷰도 화상으로 진행하는 것에 대해 주지훈은 "새로운 것에 대해 흥미를 느끼는 타입이어서인지 이런 방식도 재밌고 괜찮다. 사회적 거리두기도 잘 지켜지는 것 같다"라고 말하며 작품에 대한 반응은 어떻게 체감하냐는 질문에는 "너무 느끼고 싶은데 다들 집에 계시지 않나. SNS를 이용해서 반응들을 보고 조회수나 좋아요 수를 보고, 관련 기사들을 보면서 혼자 오타쿠처럼 즐기고 있다."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킹덤' 시즌 2는 죽은 자들이 살아나 생지옥이 된 위기의 조선, 왕권을 탐하는 조씨 일가의 탐욕과 누구도 믿을 수 없게 돼버린 왕세자 이창(주지훈)의 피의 사투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로 주지훈은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 좀비들과 싸우는 왕세자 이창 역을 맡아 열연했으며 지난 13일 오후4시에 공개되었다.



iMBC 김경희 | 사진제공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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